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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8. 01:44
[읽을거리]
홍대리 기획팀에 발령받다.
1. 최사장의 고민
최회장이 쓰러지시는 바람에, 미국에서 유명 기업 부사장을 지내던 딸이 K패션의 사장으로 새로 부임했다.
회사는 내수 시장에서 많은 시장을 잃고 있었다.최사장은 가장 큰 문제를 기획력의 부재라고 보았고,
이는 디자인과 봉제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존의 패션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였다.
최사장은 보수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조상무와 앞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을 걱정했다.
유치원, 초중고, 회사, 그리고 모임... 어떤 사회든 신구 세력의 충돌은 불가피 한 것이다.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기존의 세력과 다른 가치관과 생활을 했던 새로운 세력..
동전의 앞뒤 처럼 붙어 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거다.
MB님 정부처럼, 내 말이 곧 법이니라...하고 찍어 누르는 방식과
당신들이 다 옳아요..하고 올려주는 방식...
둘 다 맘에 안 드는 방식이다만, 그래도 개 찍는 것보단 니가 다 옳아 하는게 더 낫다 싶다..__+
말이 옆으로 샜네ㅡ.ㅡ..
여튼, 저건 회사의 구조적인 현재의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기존의 세력과 다른 가치관과 생활을 했던 새로운 세력..
동전의 앞뒤 처럼 붙어 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거다.
MB님 정부처럼, 내 말이 곧 법이니라...하고 찍어 누르는 방식과
당신들이 다 옳아요..하고 올려주는 방식...
둘 다 맘에 안 드는 방식이다만, 그래도 개 찍는 것보단 니가 다 옳아 하는게 더 낫다 싶다..__+
말이 옆으로 샜네ㅡ.ㅡ..
여튼, 저건 회사의 구조적인 현재의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2. 괴짜 대리 홍대리
최사장이 회사를 둘러보다가 커피자판기 앞에 있는 홍대리를 만나게 된다.
홍대리는 4년째 200원인 회사 커피를 계륵이라 하고, 현재의 회사도 이와 같다고 한다.
이유를 대 보라니까,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더 저렴한 대학 커피가 있지만, 대학까지 가서 뽑아 마실 수 없으니 회사의 200원 짜리 커피를 마시는 것뿐입니다.최사장은 홍대리를 통해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맛있고 저렴한 커피가 회사 앞에 나타나면, 200원짜리 커피는 인기가 없어질 것이겠죠.
마찬가지로 우리 회사와 L패션은 큰 차이가 없이 단지 역사, 브랜드라는 메리트만 있을 뿐이었는데, 경제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L패션은 저가 정책을 폄으로 인해,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저가 정책을 펴면서 광고를 늘리고, 단가를 맞추기 위해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손실분은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되어 소비자가 등을 돌릴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L패션을 계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가 정책을 피는 L패션은 중고가를 포기했기 때문에, 그 기회는 우리 회사에 있는 것이니까요."
그 어떤 기획도 무엇을 할 것인가가 정해지면, 여러 가지 분석을 하게 된다.
이 책의 경우 패션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미션(무엇을 할 것인가..)이 정해져 있으니, 이후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앞으로 책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할 것인지 모르겠으나, 기업에 대한 객관적 분석(신구 세력의 대립 구조는 기업의 내부 분석에 포함된다.), 기업이 속한 시장의 분석, 경쟁사 분석, 그리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여러 조건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분석만 제대로 해도, 반 이상은 끝난 거라고 생각된다...제.대.로..라는 게 중요하지.
여기선 어떤 법칙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몇 가지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집에 가서 다시 책을 꺼내봐야겠다.
이 책의 경우 패션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미션(무엇을 할 것인가..)이 정해져 있으니, 이후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앞으로 책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할 것인지 모르겠으나, 기업에 대한 객관적 분석(신구 세력의 대립 구조는 기업의 내부 분석에 포함된다.), 기업이 속한 시장의 분석, 경쟁사 분석, 그리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여러 조건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분석만 제대로 해도, 반 이상은 끝난 거라고 생각된다...제.대.로..라는 게 중요하지.
여기선 어떤 법칙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몇 가지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집에 가서 다시 책을 꺼내봐야겠다.
3. 홍대리와 박대리
신임 사장인 줄 모르고 많은 얘기를 한 홍대리는 박대리의 말을 듣고 걱정한다.
박대리는 조상무의 줄을 탔다고 자랑하며, 홍대리보고도 줄을 타라 한다.
하지만, 홍대리는 되든 안 되든, 혼자의 능력으로 해보겠다고 한다.
예전에 줄 타는 게 참 비겁해보였는데, 지금은 그것도 능력이란 생각이 든다.
단, 실력 없이 줄만 잘 타서 되는 놈은 비겁하고, 추잡하고, x쓰레기같다는 생각은 변합 없다.
별 내용 없으므로 패스~
단, 실력 없이 줄만 잘 타서 되는 놈은 비겁하고, 추잡하고, x쓰레기같다는 생각은 변합 없다.
별 내용 없으므로 패스~
4. 사람은 많은데 쓸 만한 사람이 없다.
김차원 강사의 인재 선별과 육성에 대한 강의를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결국 사람은 많은데 쓸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결론이 나고, 여기에 김차원 강사는
"사람을 리크루팅 할 때 무엇에 주안점을 주고, 결국 어떤 사람을 뽑느냐..."라는 물음을 던진다.
'성실한 사람을 뽑는다', '인상을 본다', '정직한 사람을 뽑는다'...등으로 답변하는 CEO들..
그러나 능력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기준으로 볼 때 위의 답들이 전부가 아니었다.
최사장은 객관적 기준(경력사원인 경우 실적에 대한 물음 등으로..)을 가지고 측정한다고 답했고, 김차원 강사는 이제 답을 내린다.
객관적인 평가 기준인가,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전문가인가, 전문성을 가진 기획인간인가...
마지막 전문성을 가진 기획인간이란, 거시적인 차원에서 경영환경을 이해, 분석,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고 정의했다.
뜨끔...지금의 나에게는 뜨끔한 소리다.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 나는 어떤 놈인가? 이 회사에 이익을 줄 수 있는가? 그리고 기획인간인가...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 나는 어떤 놈인가? 이 회사에 이익을 줄 수 있는가? 그리고 기획인간인가...
5. K패션의 창립자 최 회장
최사장과 조상무가 같이 병원을 찾았다.
최회장은 최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젋을 때 누구보다 변화를 추구했었던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안주하려고만 했던 것 같다.조상무는 지금까지 잘했으니 걱정말라 하고, 최사장은 그 말속에 담긴 뜻을 곱씹는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고 했듯, 변화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는 걸 왜 몰랐는지...후회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막강한 권력이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
아무리 잘난 놈도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될 수 밖에 없는거지..
변화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인게야..더군다나, 시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으려면...죽을 둥 살 둥~
아무리 잘난 놈도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될 수 밖에 없는거지..
변화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인게야..더군다나, 시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으려면...죽을 둥 살 둥~
6. 최 사장의 선택
김차원 강사를 마케팅 팀장으로 영입하게 된다.
김차원 강사는 마케팅 팀장직을 수락하는 대신 인사권 일임을 요청하게 되고, 최사장은 이를 수락한다.
의심스러우면 맡기지 말고,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라...라는 말과 함께~~
7. 새로운 출발
8. 박지은의 이상형
홍대리와 박대리는 마케팅기획팀으로 발영나고, 홍대리는 이상형 박지은을 만난다.
이후 내용은 part.2로~~